[90일 밤의 클래식]
46번 째 밤 - 음표가 된 새들의 노래

*42화부터 2달간 용작가님 개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우시면서 전 <객석> 기자 이미라 님과 함께합니다.

오늘은 조금 색다른 주제로, '새'를 주제로 한 곡들을 골라봤어요. 메시앙의 <새의 카탈로그> 중 6번 '숲종다리'와 하이든의 현악4중주 '종달새'는, 현대와 고전 시대에 살았던 두 음악가가 종달새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비교해서 들어보는 재미가 있을 거예요. 그리고 동물을 표현한 곡이라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생상스의 <동물의 사육제>에서도 새를 표현한 곡들을 골라 들어보겠습니다.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들어주세요!

[오프닝]
모차르트 세레나데 7번 '하프너' 중 1악장

[BGM]

1. 랠프 본 윌리엄스, <종달새의 비상>
(연주: 제니퍼 파이크(바이올린), 살바토리 디 비토리오(지휘), 뉴욕 챔버 오케스트라/ 2015년 뉴욕)

[오늘의 음악]

1. 메시앙, <새의 카탈로그> 중 6번 숲종다리
(연주: 클라라 민/ 2017년 뉴욕 스타인웨이홀)

2. 하이든, <현악 4중주 '종달새'> 중 3, 4악장
(연주: 스메타나 콰르텟(Jiri Novak, Lubomir Kostecky(Vn), Milan Skampa(viola), Antonin Kohout(cello)/1966년, 프라하)

3. 생상스, <동물의 사육제> 중 2번 수탉과 암탉, 9번 숲속의 뻐꾸기, 10번 커다란 새장, 13번 백조
(연주: 마르타 아르헤리치, 넬슨 프레리(피아노), 기돈 크레머(바이올린), 미샤 마이스키(첼로), 에두아르트 브루너(클라리넷) 외/ 1985년, 뮌헨)

[클로징]
베토벤 교향곡 5번 중 4악장

[참고 도서]
90일 밤의 클래식
http://www.yes24.com/Product/Goods/91861394?OzSrank=1

[문의]
dymg98@naver.com